요건을 찾아보면 서류 이야기만 나옵니다. 그런데 서류를 통과한 뒤에 겪는 하루는 아무도 알려 주지 않습니다. 어린이집 원장 조건에는 서류로 적히는 부분과 매일 겪는 부분이 함께 있습니다. 두 번째를 미리 보시면 선택이 정확해집니다.
서류로 적히는 조건
자격과 결격 사유, 그리고 그 자격을 입증할 서류입니다. 정해진 기준이 있고 관할 기관이 확인합니다. 이 부분은 미리 물어보면 명확한 답이 돌아옵니다.
어린이집 원장 조건의 이 절반은 비교적 다루기 쉽습니다. 기준이 공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겪는 조건
사람을 다루는 일입니다. 교사를 뽑고 가르치고, 학부모의 걱정을 듣고, 아이들 사이에 생기는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행정 서류가 계속 따라옵니다.
이 부분이 어린이집 원장 조건의 나머지 절반이고, 사실 오래 버티는지를 결정하는 쪽은 이쪽입니다.
미리 확인하는 방법
운영 중인 분에게 하루를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몇 시에 나가고, 하루에 어떤 일이 생기고, 가장 힘든 시간이 언제인지입니다. 삼십 분의 대화가 글 열 편보다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가능하면 두 분 이상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한 분의 이야기는 그분의 조건이고, 두 분이 겹치는 부분이 구조입니다.
규모가 작아지면 달라집니다
맡는 아이가 적으면 사람 문제와 행정의 양이 함께 줄어듭니다. 대신 혼자 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어느 쪽이 나와 맞는지는 성향의 문제입니다.
작게 시작해 보고 늘리는 쪽이 안전하다고 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겪어 보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업을 하는 자리의 하루
두비전키즈 센터는 보육 기관이 아니라 3~8세 아이가 수업 시간에 와서 배우는 교육 센터입니다. 하루는 수업 시간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준비하고, 수업하고, 아이의 활동을 기록해 학부모에게 전합니다.
여덟 가지 프로그램을 아이의 상태에 맞춰 조합하고 소그룹으로 만납니다. 본사가 콘텐츠와 교구, 표준교육과정, 교사교육과 지도방법을 준비합니다.
조건은 문서로 확인합니다
개설 관련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보내 드리고, 제공일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이나 가맹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교육사업 경력은 요건으로 두지 않습니다.
시설 기준과 면적은 구하신 자리와 관할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을 다루는 일이 핵심입니다
운영자가 되면 가르치는 시간보다 사람을 다루는 시간이 깁니다.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관청입니다. 이 셋과의 대화가 하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어린이집 원장 조건을 서류로만 보면 이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격을 갖추고 시작했다가 예상과 달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생깁니다. 미리 알고 시작하면 같은 일도 견딜 만합니다.
혼자 결정하는 일이 많습니다
직원으로 일할 때는 위에 물어볼 사람이 있지만 운영자가 되면 그 자리에 내가 섭니다. 작은 결정이 매일 쌓입니다. 이 부분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부담스러워하는 분도 있습니다.
성향의 문제라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다만 미리 알아 두시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기록이 운영자를 지켜 줍니다
아이들 사이에 생긴 일, 학부모와 나눈 이야기, 교사와 정한 약속을 적어 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기억이 엇갈릴 때 그 기록이 유일한 근거가 됩니다.
어린이집 원장 조건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오래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이 습관이 있습니다. 거창할 필요 없이 날짜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쉬는 날을 먼저 정하십니다
운영을 시작하면 일이 끝나지 않습니다. 쉬는 날을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계속 미루게 되고, 몇 달 뒤에 지칩니다.
주에 하루, 달에 한 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달력에 먼저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 오래 하는 분들의 공통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짚습니다. 운영자가 되기 전에 그 자리에서 일해 보는 경험이 가장 정확한 예습입니다. 몇 달이라도 안에서 보시면 서류로는 보이지 않던 것이 전부 보입니다.
덧붙여, 교사를 뽑을 때 경력보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는지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그 태도는 가르치기 어렵습니다. 면접에서 수업 한 장면을 설명해 보라고 하시면 금방 드러납니다.
오늘의 한 걸음
내 하루를 시간대별로 적어 보세요. 그리고 그 하루를 몇 년 반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조건은 서류와 하루 두 겹입니다. 두 번째를 미리 보시면 후회가 줄어듭니다.
덧붙여, 운영을 시작하시면 물어볼 사람을 미리 만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같은 일을 하는 분, 본사의 담당자, 세무 쪽 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 원장 조건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실제로 오래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이 연결망이 있습니다. 혼자 버티는 구조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수업 중심의 하루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지역은 ○○입니다"라고 보내 주세요. 두비전키즈 가맹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