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와 열쇠를 주고받으면 끝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는 매일 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유치원 인수인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아이들의 하루가 끊기지 않는 일입니다.
아이에 관한 것부터
재원 아동의 명단과 반 구성, 발달 기록, 건강과 알레르기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므로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을 만들어 하나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치원 인수인계에서 이 기록이 빠지면 아이를 처음부터 다시 파악해야 하고, 그 사이에 보호자의 신뢰가 흔들립니다.
교원에 관한 것
누가 무엇을 맡고 있는지, 어떤 조건으로 일해 왔는지입니다. 근로 계약서에 적히지 않은 관행도 꽤 많습니다. 휴가를 어떻게 썼는지, 급여일이 언제인지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교원마다의 강점과 함께 일하는 데 필요한 정보도 받아 두시면 첫 달이 훨씬 수월합니다.

행정에 관한 것
인가 관련 서류, 보험과 공제, 거래처 계약, 세무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갱신 시점을 함께 받아 두십니다. 모르고 지나가면 갱신이 밀려 문제가 생깁니다.
목록으로 받으시면 나중에 찾느라 쓰는 시간이 사라집니다.
한 해의 일정을 받습니다
월별로 돌아오는 행사와 행정 일정입니다. 신고와 갱신, 점검, 보호자 상담 주기입니다. 1년에 한 번 하는 일은 기억에서 멀어서 가장 자주 빠집니다.
유치원 인수인계에서 이 달력을 받으시면 한 해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리는 순서를 함께 정합니다
보호자와 교원에게 언제 어떻게 알릴지입니다. 소문으로 먼저 퍼지면 수습이 어렵습니다. 넘기는 쪽과 받는 쪽이 함께 시점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이 있으면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미결 사항을 받습니다
진행 중인 일, 약속해 둔 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숨기면 넘겨받은 쪽이 뒤늦게 떠안게 되고 그때부터 신뢰가 깨집니다.
적어 두면 서로의 책임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넘기는 쪽에도 결국 도움이 되는 항목입니다.

받은 뒤 석 달은 보는 기간
무엇이 왜 그렇게 되어 있는지 알고 나서 바꾸면 실수가 적습니다. 처음부터 전부 바꾸면 아이와 교원이 함께 흔들립니다. 기록을 보며 익히는 기간으로 두시기 바랍니다.
석 달이 지나면 바꿀 것과 그대로 둘 것이 저절로 갈립니다.
전임자와의 연락을 남깁니다
넘겨받은 뒤에도 물을 일이 생깁니다. 서류에 적히지 않은 맥락이 꽤 많기 때문입니다. 한 달쯤은 연락이 닿게 해두시면 서로 편합니다.
그 약속을 계약서에 한 줄로 적어 두시는 분도 있습니다.
두비전키즈 센터의 경우
두비전키즈 센터는 유치원이 아니라 3~8세 아이가 수업 시간에 와서 배우는 교육 센터입니다. 여덟 가지 프로그램을 아이의 상태에 맞춰 조합하고 소그룹으로 만납니다.
본사는 콘텐츠와 교구, 표준교육과정을 준비하고 교사교육과 수업 지도방법, 학부모 피드백 절차를 함께 준비합니다.
기록이 중심입니다
아이의 활동을 기록해 보호자에게 전하는 절차가 운영의 중심에 있습니다. 넘겨받으시든 새로 시작하시든 기록의 형식이 정해져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교육사업 경력은 요건으로 두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아이를 끝까지 보려는 태도입니다.
조건은 문서로 확인합니다
개설 관련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보내 드리고, 제공일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이나 가맹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시설 기준과 면적은 구하신 자리와 관할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첫 주를 버티는 자료
하루의 흐름과 아이마다의 특징, 그리고 거래처 연락처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첫 주를 넘길 수 있습니다. 유치원 인수인계에서 이 세 가지를 우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한 달에 걸쳐 받으셔도 됩니다.
교원의 마음도 챙깁니다
운영자가 바뀌면 교원도 불안합니다. 고용 조건을 먼저 정리해 알리시고, 당분간은 같은 방식으로 간다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원이 안정되어야 아이도 안정됩니다.
유치원 인수인계에서 사람이 흔들리면 아이도 함께 흔들립니다.
보호자에게 알리는 글
바뀌는 것과 그대로인 것을 나눠 적어 전하십시오. 유치원 인수인계 과정에서 보호자가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모른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미리 알리면 대부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을 자리를 한 번 마련해 두시면 더 좋습니다.
오늘의 한 걸음
아이, 교원, 행정 세 칸으로 목록을 만들어 상대에게 먼저 보내 보세요. 준비가 함께 시작됩니다.
정리하면 아이가 먼저입니다. 아이의 하루가 끊기지 않으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카카오톡으로 "넘겨받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알려 주세요. 지역은 ○○입니다"라고 보내 주세요. 두비전키즈 가맹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