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하나 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순서를 잘못 잡으면 둘 다 흔들립니다. 분원설립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새 자리가 아니라 지금 운영하는 곳의 상태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첫째, 첫 곳의 상태
내가 하루 자리를 비워도 수업과 상담이 돌아가는지 보십시오. 그 상태가 아니면 두 번째 자리를 열 수 없습니다. 수업과 기록, 상담의 틀이 정해져 있고 사람이 그 틀로 움직이는지가 기준입니다. 운영자의 머릿속에만 있는 정보가 많으면 아직 이릅니다.
분원설립을 서두르다 첫 곳이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순서를 지키시면 됩니다.
둘째, 사람
두 번째 자리를 누가 맡는지입니다. 내가 두 곳을 동시에 맡을 수 있는 구조인지, 별도의 운영자나 책임자를 두어야 하는지입니다. 형태에 따라 대표자 자격이나 상근 요건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해 놓고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맡길 사람을 지금부터 키우셔야 합니다. 급하게 뽑으면 수업의 질이 흔들립니다.

셋째, 제도상의 절차
교육 관련 법에서는 자리마다 별도의 신고나 등록을 요구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기존의 승인이 새 주소까지 따라가지 않습니다. 어린이집은 시·군·구, 유치원과 교습 형태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물으시면 됩니다. 새 주소가 다른 지역이면 담당 기관도 달라집니다.
분원설립이라고 부르더라도 절차는 처음과 같다고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넷째, 자금
한 번 내는 돈과 매달 나가는 돈을 나눠 적으십시오. 두 곳이 되면 매달 나가는 돈이 두 묶음이 되고, 첫 곳의 수입으로 두 번째를 버티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면 첫 곳이 흔들릴 때 둘 다 위험해집니다. 각각 따로 버틸 수 있는 선을 잡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과금과 보험, 소모품, 문을 열기 전 몇 달의 운영비는 계산에서 자주 빠지니 꼭 넣으시기 바랍니다.
지역을 고를 때
첫 곳과 너무 가까우면 같은 아이를 나눠 갖게 되고, 너무 멀면 다니기 어렵습니다. 그 지역의 3~8세 인구와 이미 있는 교육 기관의 구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자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실제로 다닐 수 있는 거리인지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분원설립에서 거리가 운영의 난이도를 크게 바꿉니다.
가맹과 비교해 봅니다
내 이름으로 하나 더 여는 길과 브랜드를 끼고 여는 길이 있습니다. 직접 하면 자유롭지만 교육과정과 교사교육을 혼자 준비하셔야 하고, 가맹으로 하면 그 부분을 받아 쓰는 대신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금 가진 틀이 얼마나 정리되어 있는지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정보공개서를 받아 비교해 보시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두비전키즈의 경우
3~8세 아이가 수업 시간에 와서 보고, 기억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창의력·관찰력·수리·마음거울·스토리텔링·한자·한글읽기·봐봐 그림일기 여덟 가지를 아이의 상태에 맞춰 조합합니다. 소그룹으로 만나고 아이가 자기 생각을 말하는 구조입니다. 본사가 콘텐츠와 교구, 표준교육과정, 교사교육과 수업 지도방법을 준비합니다.
운영 매뉴얼과 회원관리, 학부모 피드백 절차도 함께 준비합니다. 교육사업 경력은 요건으로 두지 않습니다.
조건은 문서로 확인합니다
개설 관련 비용은 정보공개서에 항목별로 적혀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보내 드리고, 제공일로부터 14일이 지난 뒤에 계약이나 가맹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읽고 물을 시간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시설 기준과 면적은 구하신 자리와 관할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섯째, 시기
학기가 바뀌는 시기에 맞추시면 아이를 모으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다만 무리해서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열면 첫 몇 달에 고치는 일만 하게 됩니다.
분원설립의 일정은 신고와 등록에 걸리는 기간을 넣어 거꾸로 세어 보시면 됩니다.
첫 곳에 알립니다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미리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자의 시간이 나뉜다는 사실을 모르면 서로 어긋납니다. 누가 무엇을 더 맡게 되는지도 함께 정하셔야 합니다.
분원설립은 두 곳의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입니다.
서두르지 않습니다
한 해를 늦추고 사람을 키우는 편이, 서둘러 열고 두 곳을 모두 고치는 쪽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기회가 지나간다는 느낌이 들어도 첫 곳이 흔들리면 전부 잃습니다.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시작하시면 두 번째는 훨씬 빠릅니다.
오늘의 한 걸음
하루 자리를 비우고 첫 곳이 돌아가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결과가 지금 시작할 수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정리하면 첫 곳, 사람, 절차, 자금 순서입니다. 순서를 지키시면 됩니다.
카카오톡으로 "두 번째 자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입니다"라고 보내 주세요. 두비전키즈 가맹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