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은 학교생활의 긴장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집에서 감정이 크게 터진다면 밖에서 잘 참고 온 결과일 수 있으므로, 버릇으로 다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마음거울은 감정을 정면으로 다루는 영역입니다. 떠오른 이미지를 그리고 제목을 붙이는 과정에서, 이름 붙이기 어려웠던 감정이 다룰 수 있는 것이 됩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부모가 고른 한마디가 아이에게 남는 것을 바꿉니다. 지적하는 말은 사실을 확인시켜 아이를 굳게 만들고, 물어보는 말은 아이가 스스로 떠올리게 합니다. 아래는 바꿔 쓰기만 해도 반응이 달라지는 말들입니다.
"뚝 그쳐" 대신 "많이 속상했구나"라고 해 주세요. 감정을 멈추라는 요구는 조절을 가르치지 못하고, 이름을 붙여 주는 말이 조절의 첫 단계가 됩니다.
초등 1학년은 학교 적응의 긴장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힘든 점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그림으로 꺼내는 통로가 하나 있으면 부모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