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은 무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끼고 못 끼는 일이 반복되면 학교생활 전체에 영향을 주므로, 밖에서 한 명과 깊이 노는 관계를 만들어 두면 완충이 됩니다.
동화에는 갈등과 화해가 들어 있습니다. 또래 관계에서 겪는 일을 이야기로 미리 만나 보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두고 오래 전해 내려온 말 중에는 근거가 약한 것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말들이 부모의 조급함과 맞물려 실제 선택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알아 두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친구가 많아야 사회성이 좋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깊이 노는 한 명이 있는 아이가 여럿과 얕게 지내는 아이보다 관계에서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 2학년은 읽기가 대체로 자동화되어 내용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 어휘의 차이가 이해도를 가르기 시작하므로, 모르는 낱말을 넘어가는 습관을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