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은 스스로 챙겨야 할 일이 늘어납니다. 부모가 챙겨 주던 것을 갑자기 맡기면 빠짐이 생기므로, 넘기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두어야 합니다.
지시를 안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가 실은 불안한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거울은 그 배경을 먼저 보게 해 주어, 대응의 방향을 잡아 줍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교사는 부모가 볼 수 없는 시간의 아이를 봅니다. 집에서의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어, 두 쪽을 함께 들어야 상황이 제대로 보입니다. 다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시를 따르는 모습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여럿 속에서만 어렵다면 듣는 힘이 아니라 상황의 문제입니다.
초등 2학년은 친구 관계에서 오는 감정이 복잡해집니다. 억울함과 서운함을 말로 정리하지 못해 행동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림으로 꺼내 보는 시간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