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은 스스로 챙겨야 할 일이 늘어납니다. 부모가 챙겨 주던 것을 갑자기 맡기면 빠짐이 생기므로, 넘기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두어야 합니다.
관찰력 활동은 지시가 단순합니다. 보고, 덮고, 떠올리는 세 단계라 지시를 버거워하던 아이도 따라가기 쉽습니다.
집에서 하는 일은 교육이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 일에 가깝습니다. 가르치려 들면 아이도 부모도 지치지만, 하루 오 분의 습관 하나를 바꾸면 몇 달 뒤에 눈에 보이는 차이가 생깁니다. 아래의 방법은 준비물이 거의 필요 없는 것들로 골랐습니다.
지시를 한 번에 하나씩만 주어 보세요. 안 따르는 것처럼 보일 때, 지시의 개수를 먼저 세어 보면 대부분 담을 자리를 넘긴 상태입니다.
초등 2학년은 받아쓰기와 단원평가에서 관찰의 차이가 점수로 나타납니다. 문제를 끝까지 보지 않고 아는 것부터 쓰는 습관이 이때 굳으면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