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은 또래 관계가 복잡해지고 말로 상처를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학교생활의 만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동화에는 갈등과 화해가 들어 있습니다. 또래 관계에서 겪는 일을 이야기로 미리 만나 보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걱정은 막연할 때 가장 커집니다.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항목으로 정해 두면, 지금 상태가 어디쯤인지와 무엇을 먼저 바꿔야 할지가 함께 보입니다. 아래 항목은 집에서 오늘 확인할 수 있는 것들로만 골랐습니다.
깊이 노는 친구가 한 명 있는가 · 친구 이야기를 할 때 조언부터 하지 않는가 · 기관에서의 모습을 교사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가 · 형제와 견주지 않는가.
초등 3학년은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가 처음 나타나는 학년입니다. 글자는 다 읽히는데 중심 생각을 못 잡는 것이고, 원인은 대개 어휘와 배경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