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은 교과서의 개념어가 한꺼번에 늘어납니다. 책을 멀리하기 시작했다면 모르는 낱말의 비율을 세어 보는 것이 가장 빠른 확인입니다.
수를 다루는 그림책은 이야기와 수가 함께 들어와 부담이 적습니다. 책을 멀리하는 아이에게 다른 입구를 열어 주는 방법이 됩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교사는 부모가 볼 수 없는 시간의 아이를 봅니다. 집에서의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어, 두 쪽을 함께 들어야 상황이 제대로 보입니다. 다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관에서 읽어 주는 책을 물어보고 집에서 같은 책을 보세요. 아는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경험이 책에 대한 자신감을 만듭니다.
초등 3학년은 분수와 나눗셈이 들어오며 수학이 처음으로 어려운 과목이 됩니다. 절차만 외운 아이가 여기서 무너지므로, 양으로 이해하는 감각이 여전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