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은 또래 관계가 복잡해지고 말로 상처를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학교생활의 만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친구와 있었던 일을 그리다 보면 상황이 정리됩니다. 또래 문제를 겪는 아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모에게 전하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좋은 책과 교구는 비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지금에 맞는 것입니다. 권장 연령은 평균일 뿐이라, 한 단계 낮은 것을 즐겁게 하는 편이 눈높이에 맞춰 억지로 따라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남습니다. 고를 때 볼 기준을 몇 가지로 정해 두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친구와의 갈등이 나오는 책이 도움이 됩니다. 이야기로 먼저 겪어 보면 실제 상황에서 쓸 말이 생깁니다.
초등 3학년은 글의 분량이 늘면서 무엇을 쓸지 고르는 일이 부담이 됩니다. 개요를 세 줄로 먼저 적는 습관을 이때 들이면 고학년의 글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