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은 스스로 영상을 찾아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금지보다 무엇을 볼지 함께 정하는 쪽이 이 나이부터는 더 오래 지켜집니다.
영상을 본 시간은 기억에 잘 남지 않습니다. 그림일기를 쓰려면 남길 일이 있어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다른 활동을 찾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아기의 배움은 대부분 놀이의 얼굴을 하고 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학습지로 만나면 과제가 되고 놀이로 만나면 하고 싶은 일이 되는데, 이 차이가 몇 달 뒤의 태도를 완전히 갈라놓습니다. 아래는 특별한 준비 없이 오늘 해 볼 수 있는 놀이들입니다.
화면을 끄고 나서 할 놀이를 미리 정해 두세요. 대신할 것이 없으면 시간을 줄여도 다시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초등 3학년은 글의 분량이 늘면서 무엇을 쓸지 고르는 일이 부담이 됩니다. 개요를 세 줄로 먼저 적는 습관을 이때 들이면 고학년의 글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