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이십 분 안팎을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 긴 과제는 나누어 주어야 끝까지 가고, 한 번에 길게 앉히려 하면 오히려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창의력 활동은 손을 쓰기 때문에 몸이 움직여도 과제가 이어집니다. 앉혀 두는 대신 움직임에 목적을 주는 접근이라, 산만한 아이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아이를 두고 오래 전해 내려온 말 중에는 근거가 약한 것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말들이 부모의 조급함과 맞물려 실제 선택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알아 두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산만한 아이는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단정하기 쉽습니다. 몸이 움직여도 과제를 끝내는 아이가 있고, 조용히 앉아 있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6세는 머릿속 그림을 꽤 또렷하게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두비전키즈가 이미지 전환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좋은 시기이고, 낱말을 듣고 장면을 떠올리는 연습이 이때부터 학습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