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세 단계 지시를 따를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못 따른다면 지시를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하기 싫은 것인지 나누어 보아야 대응이 달라집니다.
수리는 규칙을 따르는 연습 그 자체입니다. 지시를 잘 안 따르는 아이가 규칙을 지켜야 답이 나온다는 경험을 하면, 따르는 일의 이유를 알게 됩니다.
무엇을 해 줄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가 더 큰 차이를 만드는 시기가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일이 아이를 오히려 물러서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 목록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항목 중 하나만 멈춰도 달라지는 아이가 있습니다.
같은 지시를 여러 번 반복하지 마세요. 반복될수록 아이는 처음에 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6세는 수를 양으로 이해하면서 더하고 빼는 감각이 생깁니다. 손가락을 쓰는 것을 막기보다, 손가락 없이 되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가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