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취학을 앞두고 비교가 잦아지는 시기입니다. 다만 이 나이의 몇 달 차이는 학령기에 대부분 사라지므로, 속도보다 배우려는 태도를 보는 편이 맞습니다.
수리에서 느린 것은 이해가 느린 것과 다릅니다. 자동화가 덜 되어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이것은 연습으로 분명히 좁혀집니다.
유아기의 배움은 대부분 놀이의 얼굴을 하고 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학습지로 만나면 과제가 되고 놀이로 만나면 하고 싶은 일이 되는데, 이 차이가 몇 달 뒤의 태도를 완전히 갈라놓습니다. 아래는 특별한 준비 없이 오늘 해 볼 수 있는 놀이들입니다.
속도를 겨루지 않는 놀이를 고르세요. 빨리 하는 사람이 이기는 구조에서는 느린 아이가 늘 지는 경험만 쌓습니다.
6세는 수를 양으로 이해하면서 더하고 빼는 감각이 생깁니다. 손가락을 쓰는 것을 막기보다, 손가락 없이 되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가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