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취학을 앞두고 기관 생활의 부담이 커집니다. 적응의 어려움이 학교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면 도움이 됩니다.
적응이 힘든 아이는 무엇이 힘든지 스스로도 모릅니다. 마음거울은 그것을 밖으로 꺼내 보는 통로라, 부모가 알아차릴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이를 두고 오래 전해 내려온 말 중에는 근거가 약한 것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말들이 부모의 조급함과 맞물려 실제 선택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알아 두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처음 며칠의 모습으로 적응 여부를 판단하기 쉽습니다. 헤어질 때 우는 것과 낮 동안 잘 지내는 것은 별개라, 교사에게 물어야 정확합니다.
6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림 속 인물이 어떤 기분일지 말해 보는 활동이 가능해지는 나이이고, 이 힘이 또래 관계의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