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머릿속 그림을 꽤 또렷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상상을 어려워한다면 정답이 있는 활동에 익숙해진 것일 수 있으니, 답이 여러 개인 시간을 따로 두어야 합니다.
마음거울은 떠오른 이미지를 자기 방식으로 그리는 활동입니다. 상상의 재료를 밖에서 찾지 않고 자기 안에서 꺼내는 연습입니다.
집에서 하는 일은 교육이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 일에 가깝습니다. 가르치려 들면 아이도 부모도 지치지만, 하루 오 분의 습관 하나를 바꾸면 몇 달 뒤에 눈에 보이는 차이가 생깁니다. 아래의 방법은 준비물이 거의 필요 없는 것들로 골랐습니다.
빈 종이를 주기 전에 재료를 손에 쥐여 주세요. 상상은 무에서 나오지 않고 본 것에서 나오므로, 무엇을 만들지 정하기 전에 무엇을 봤는지가 먼저입니다.
6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림 속 인물이 어떤 기분일지 말해 보는 활동이 가능해지는 나이이고, 이 힘이 또래 관계의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