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친한 친구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끼지 못하는 경험이 상처로 남기 쉬운 시기라, 무리에 넣어 주기보다 한 명과 깊이 노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 편이 낫습니다.
또래와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꺼내면 상황이 정리됩니다.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게 되는 순서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책과 교구는 비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지금에 맞는 것입니다. 권장 연령은 평균일 뿐이라, 한 단계 낮은 것을 즐겁게 하는 편이 눈높이에 맞춰 억지로 따라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남습니다. 고를 때 볼 기준을 몇 가지로 정해 두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친구와의 갈등이 나오는 책이 도움이 됩니다. 이야기로 먼저 겪어 보면 실제 상황에서 쓸 말이 생깁니다.
6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림 속 인물이 어떤 기분일지 말해 보는 활동이 가능해지는 나이이고, 이 힘이 또래 관계의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