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는 이십 분 안팎을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 긴 과제는 나누어 주어야 끝까지 가고, 한 번에 길게 앉히려 하면 오히려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관찰력 활동은 짧고 분명해서 산만한 아이도 끝까지 갑니다. 한 장면을 보고 덮고 떠올리는 구조가 시간의 끝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좋은 책과 교구는 비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지금에 맞는 것입니다. 권장 연령은 평균일 뿐이라, 한 단계 낮은 것을 즐겁게 하는 편이 눈높이에 맞춰 억지로 따라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남습니다. 고를 때 볼 기준을 몇 가지로 정해 두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한 번에 끝나는 짧은 교구를 고르세요. 오래 걸리는 활동은 산만한 아이에게 시작부터 부담이 됩니다.
6세는 전체를 한 번 훑고 세부로 들어가는 순서를 익히기 시작합니다. 9칸 장면처럼 여러 칸을 훑는 활동이 가능해지는 나이이고, 이 순서 감각이 초등학교에서 문제를 읽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