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은 앉아 있는 규칙을 처음 배우는 중입니다. 산만하다는 말을 듣기 쉬운 시기이지만 대부분 몇 달 사이에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수리 활동은 한 번에 다루는 시간이 짧아 산만한 아이에게 맞습니다. 짧게 끊어 여러 번 하는 구조가 이 영역에서는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를 두고 오래 전해 내려온 말 중에는 근거가 약한 것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말들이 부모의 조급함과 맞물려 실제 선택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알아 두면, 하지 않아도 될 일에 쓰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산만한 아이는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단정하기 쉽습니다. 몸이 움직여도 과제를 끝내는 아이가 있고, 조용히 앉아 있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초등 1학년은 수 감각이 있는 아이와 외워서 버티는 아이가 갈리기 시작합니다. 답은 같아도 손가락을 쓰는지 머릿속으로 가르고 모으는지를 보면 실제 상태가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