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은 틀리는 것을 남이 본다는 사실을 의식하기 시작합니다. 실수 앞에서 크게 무너진다면 창피함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집에서 안전하게 틀려 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관찰력 활동은 맞고 틀림이 아니라 몇 개를 찾았는지로 결과가 나옵니다. 실수로 느껴지지 않아,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교사는 부모가 볼 수 없는 시간의 아이를 봅니다. 집에서의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어, 두 쪽을 함께 들어야 상황이 제대로 보입니다. 다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틀렸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물어보세요. 기관에서의 반응이 집보다 크다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초등 1학년의 관찰력은 곧 문제 읽는 힘입니다. 그림이 많던 교재가 글로 바뀌면서, 세부를 놓치지 않고 보는 습관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차이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