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은 영상과 게임이 또래 대화의 소재가 됩니다. 무조건 막으면 관계에서 소외되므로, 시간을 정해 함께 관리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영상은 시선을 끌어당기지만 스스로 찾아보게 하지는 않습니다. 관찰력 활동은 아이가 직접 시선을 옮기는 시간이라, 영상에 익숙해진 주의를 되돌리는 데 쓸모가 있습니다.
두비전키즈의 수업은 가르치고 외우게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보고, 머릿속 그림으로 바꾸고, 다시 꺼내어 표현하는 흐름을 7개 영역에서 반복합니다. 같은 고민이라도 어느 영역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반응하는 지점이 달라집니다.
수업은 화면 없이 종이와 카드로 이루어집니다. 스스로 이미지를 만드는 시간이라, 받기만 하던 방식에서 만드는 방식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초등 2학년은 받아쓰기와 단원평가에서 관찰의 차이가 점수로 나타납니다. 문제를 끝까지 보지 않고 아는 것부터 쓰는 습관이 이때 굳으면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