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의 산만함은 과제가 지루할 때 두드러집니다. 같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에서는 오래 앉아 있다면, 주의력보다 과제의 문제입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동안에는 몸이 덜 움직입니다. 머릿속이 바쁘면 몸이 가만해지기 때문이고, 산만함이 심심함에서 오는 경우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교사는 부모가 볼 수 없는 시간의 아이를 봅니다. 집에서의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어, 두 쪽을 함께 들어야 상황이 제대로 보입니다. 다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을 물어보되 문제 행동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어떤 활동에서 오래 앉아 있는지를 물으면 해법이 함께 나옵니다.
초등 2학년은 이야기에 자기 생각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줄거리만 말하던 아이가 "나는 이렇게 생각해"를 덧붙이는 시기이고, 이것이 서술형 답안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