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의 산만함은 수업 난이도가 올라간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학년 때는 괜찮았는데 3학년에 지적을 받기 시작했다면 이해의 구멍을 먼저 봐야 합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동안에는 몸이 덜 움직입니다. 머릿속이 바쁘면 몸이 가만해지기 때문이고, 산만함이 심심함에서 오는 경우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교사는 부모가 볼 수 없는 시간의 아이를 봅니다. 집에서의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어, 두 쪽을 함께 들어야 상황이 제대로 보입니다. 다만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얻는 정보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을 물어보되 문제 행동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어떤 활동에서 오래 앉아 있는지를 물으면 해법이 함께 나옵니다.
초등 3학년은 서술형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답을 알면서도 이유를 쓰지 못해 점수를 잃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식이 아니라 근거를 붙이는 형식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