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는 또래 관계가 자존감에 직접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친구 이야기를 들을 때 해결책을 먼저 주기보다 들어 주는 시간이 길어야, 아이가 계속 말하게 됩니다.
창의력 활동은 서로의 결과가 달라야 재미있습니다. 다름이 곧 좋은 것이 되는 경험이라, 또래와 견주며 위축되던 아이에게 다른 종류의 관계를 만들어 줍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바꾸면 무엇이 통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에 한 단계만 바꾸고 최소 한 주는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고, 흔들리면 주저 없이 이전 단계로 내려가면 됩니다. 오르내리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이 방식의 정상 작동입니다.
1단계는 한 명과 깊이 노는 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2단계에서 그 관계를 안정시키고, 3단계에서 인원을 늘립니다. 여럿 속에 먼저 넣으면 대개 위축됩니다.
7세는 초등 입학을 앞두고 상상과 규칙 사이를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정해진 조건 안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활동이 가능해지는 시기라, 창의력이 학습과 처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