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는 재미있는 일에는 오래 몰두하면서 그렇지 않은 일에는 금세 흩어집니다. 집중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흥미에 크게 좌우되는 단계이고, 이 편차 자체가 정상입니다.
관찰력 활동은 무엇을 볼지 정해 주기 때문에 주의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집중하라는 말 대신 여기서 세 가지를 찾아보라고 하면 같은 아이가 오래 봅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바꾸면 무엇이 통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에 한 단계만 바꾸고 최소 한 주는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고, 흔들리면 주저 없이 이전 단계로 내려가면 됩니다. 오르내리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이 방식의 정상 작동입니다.
1단계는 현재 집중 시간을 사흘간 재는 것입니다. 2단계에서 그보다 짧게 끊어 끝내는 경험을 반복하고, 3단계에서 2~3분씩만 늘립니다. 기준선 없이 시작하면 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5세는 두세 가지 특징을 동시에 붙들 수 있게 됩니다. 색과 모양을 함께 보는 일이 가능해지므로, 같은 그림에서 다른 점 찾기 같은 활동이 이 나이부터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