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은 정해진 답에 익숙해지면서 틀릴까 봐 새로운 시도를 줄입니다. 상상력은 이 시기에 자라기보다 지켜 주어야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관찰이 없으면 상상할 재료도 없습니다. 상상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본 것이 적은 경우가 많아, 세밀하게 보는 연습이 상상의 바탕이 됩니다.
무엇을 해 줄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가 더 큰 차이를 만드는 시기가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일이 아이를 오히려 물러서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 목록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항목 중 하나만 멈춰도 달라지는 아이가 있습니다.
상상한 것을 사실로 바로잡지 마세요. 그건 말이 안 된다는 한마디에 이야기가 멈춥니다.
초등 2학년은 받아쓰기와 단원평가에서 관찰의 차이가 점수로 나타납니다. 문제를 끝까지 보지 않고 아는 것부터 쓰는 습관이 이때 굳으면 오래갑니다.